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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색이 전혀 다른 두 볼륨이 결합된 주택! Afra House 블랙과 화이트의 대조를 이루고 있는 모던한 주택입니다.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주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간 분리가 설계의 중요한 포인트 였습니다. 그리하여 사각박스 형태의 화이트 볼륨에는 공용공간인 거실과 테라스가 들어섰고 박공지붕 모양의 블랙 볼륨에는 침실과 욕실의 개인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두 볼륨이 겹치는 공간에는 준공용공간인 주방과 식당이 배치되었습니다. 공용공간과 준공용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하며 채광도 확보하는 중정이 두 공간사이에 놓여 있습니다. 중정 안에는 단풍나무가 한 그루 서있는데 그 단풍나무를 이곳 사투리로 'Afra'라고 합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이 중심이며 포인트로 약간의 블랙과 나무가 사용되었습니다. Architects _ DAAL Studio..
오지에 지어진 미니멀한 숙소! BRUNY ISLAND HIDEAWAY 호주 최남단 태즈매니아의 브루니 섬에 위치한 아주 작은 숙소입니다. 오지에 지어져 있어서 수도나 전기 가스등을 가져 올 수 없는 곳에 있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빗물 집수 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 장작 난로, 가스 온수기가 설치되었습니다. 특히 지붕의 각도를 주면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외부는 불에 강한 자재를 사용하였으며 산불에 강한 목재를 사용하였습니다. 내부는 전반적으로 밝은 톤의 목재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창문은 반투명 유리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숲속의 산새들이 부딪히는 것도 방지하고 있습니다. 오지에서 아늑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아름다운 숙소입니다...
도시 인근 숲속에 자리잡은 캔틸레버 하우스! ROYAL 멋진 숲속에 모던하게 캔틸레버 형태로 지어진 집입니다. 숲속에 있지만 도시와도 가깝게 있어 도시의 편리함도 누릴 수 있는 집입니다. 검은 외관은 숲을 많이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많은 창과 발코니를 두어 숲을 충분히 느끼고 채광도 충분히 확보하였습니다. 주변에 유명 트레킹 코스도 갖추고 있어 도시 생활과 전원 생활을 동시에 누리는 집입니다. 어두운 외관과는 반대로 내부는 화이트 벽면과 나무를 사용하여 밝고 경쾌합니다. 겨울이면 눈 속에 파묻힌 것 같은 환상적인 집입니다. Architects _ William / Kaven Architecture Year _ 2020 Location _ Oregon, USA Photographs _ Daniel Kaven / Jeremy Bitt..
바위속에 자리한 자연과 하나된 집! The Pierre 워싱턴주 산후안 아일랜드 지역에 위치한 바위와 어울어진 집입니다. 실제 커다란 바위를 발파하고 파내서 그 안에 지어졌습니다. 내부에도 바위를 그대로 살려서 일부 인테리어 및 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위를 파낸 바위 조각들도 실제 건추을 하며 건축 자재로 사용되었습니다. 외부는 특별한 마감대신 바위와 잘 어울리는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지붕에는 잔디를 올려 실제 바위에 자라난 잔디와 이끼의 느낌이 나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바위와 어울리는 고재 및 철들을 사용하여 조화롭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Architects _ Olson Kundig Location _ Washington, USA Photographs _ Benjamin Benschneider
대지의 모양을 적극 활용한 집! House With Four Roofs 라트비아 리가에 지어진 이 주택은 L자 처럼 생긴 대지위에 지어진 집입니다. 사실 집을 짓기에는 좋은 형태의 대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주택도 대지의 모양을 따라 독특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 집은 도로에서 집으로 들어가면서 좁고 긴 땅모양에서 넓은 땅으로 확장됩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하나의 여행을 가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설계되어 도로에서 차고를 통해 지붕이 있는 통로를 다라 현관에 들어서게 됩니다. 집에 들어서면 거실에서 가장 안쪽의 홈 오피스까지 들어가게됩니다. 4개의 건물 지붕이 다른 각도로 설정되어 독특한 모양을 갖추게 되었으며 용도마다 천장의 각도를 달리해주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밝은 나무가 쓰인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Arch..
온실과 집이 하나로 결합된 주택! Dům se skleníkem 집의 옥상에 선인장을 위한 온실을 마련한 체코의 전원주택입니다. 외관부터 온실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지붕쪽이 반투명 폴리카보네이트로 되어있습니다. 1층의 주거 층은 자연스럽게 나무로 마감되어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특히 집에서 나오는 열로 온실을 더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방등 각 섹션에 모두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구조입니다. 인테리어는 노출 콘크리트와 화이트 면 그리고 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Architects _ richardavid architekti Year _ 2014~2018 Location _ Hořice, Czech Republic Photographs _ Jiří Hroník
1960년대 스타일의 집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Inglewood 토목 기술자인 건축주는 20세기 중반 건축물들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20세기 중반의 전형적인 건축 요소들이 많이 포함하여 설계하였습니다. 아이보리 벽돌부터 자갈이 깔린 지붕 그리고 솔대 스크린까지 그시대 미국의 평범한 주택 요소가 현대적으로 잘 해석되어 구석구석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대지에 있던 나무들도 그대로 살려서 건축되었습니다. 주방과 식당 그리고 거실은 두 나무 사이에 돌출되게 설계하여 앞뒤로 마당이 오도록 하였습니다. 양쪽으로 뚫린 창을 통해 자연과 하나로 연결되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이러한 20세기 중반의 분위기를 충분히 살려주었으며 소품들이나 가구들도 그에 맞게 적절히 구성되었습니다. Architects _ Mark Odom Studi..
숲속으로 안내하는 이정표 같은 집! PEDRA DE BOSC 마을과 숲의 경계면에 위치한 집입니다.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된 외부 때문에 마을과 숲의 경계석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숲의 입구에 위치해 있어 서쪽과 남쪽에 큰 창을 두어 숲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숲으로 들어가는 이정표 같은 집은 저녁이 되어 내부 조명이 들어오면 노란 불빛으로 인해 더욱 멋지고 생기있는 황금석으로 변모합니다.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와 화이트 벽면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포인트 나무가 인테리어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Architects _ Arnau estudi d’arquitectura Year _ 2020 Location _ Santa Pau, Spain Photographs _ Marc Torra_fragments.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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